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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지, 칼 귀츨라프 마을 개관식 성황리에 성료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개신교 선교지인 고대도 칼 귀츨라프 마을이 개관식을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30일 개최된 개관식에서는 고대도 해양문화체험관의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고대도는 1832년 독일 선교사 칼 귀츨라프가 한 달간 주민들과 함께 지내며 한문 성경과 전도 문서를 전하고, 감자 재배법과 포도주 담그는 법을 가르친 곳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고대도를 기독교 순례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양문화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1층에는 선교의 역사와 해양 관광 체험, 특산물을 소개하는 전시실과 소규모 공연장이 마련되었으며, 2층에는 칼 귀츨라프의 선교 활동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실과 뮤지컬 형식의 영상전시실이 조성되었다. 또한, 어촌뉴딜 300 사업의 일환으로 칼 귀츨라프 존에는 주민 공동 이용 시설과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섰다. 김동일 시장은 "칼 귀츨라프 마을은 선교사의 길과 함께 전국의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방문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향후 발전에 기대를 표명했다. /서울=김효미 기자 hyomi20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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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의 바람, 4개 종교단체가 DMZ 순례 시작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한반도에서 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4개 종교 성직자들이 손을 맞잡고 DMZ(비무장지대)를 따라 400㎞를 걸어가며 평화와 화해를 기원한다. 이들이 모인 '2024 DMZ 생명평화순례 준비위원회'는 2월 29일부터 3월 21일까지 21일간의 일정 동안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걸어 다닐 예정이다. 이 순례는 개신교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불교의 실천불교승가회, 천주교의 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 그리고 원불교 시민사회 네트워크 등에서 구성된 단체들이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약 25명의 종교 성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 순례의 목표는 남북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정착시키는 데 있다. 준비위원회는 북한이 작년 11월 9·19 군사합의를 사실상 파기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을 고려하여 "한반도의 온전한 평화를 향한 노력이 물거품이 돼 가는 현실을 목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이 순례가 남북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퍼져가는 분단과 분열을 극복하고 상호 존중과 공존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 순례는 DMZ 도보 순례 코스가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평가받을 수 있는 계기를 모색하며, 향후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의 종교인을 초청해 매년 순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4개 종교단체가 함께 DMZ 순례를 추진하는 것이 처음이며,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순례 도중에는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각 종교단체 관계자, 신도,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순례가 종료된 후에는 DMZ 도보 순례 코스가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새롭게 평가될 계획이다.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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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대한민국... G7정상회담 및 유럽국빈방문을 마치고...자랑스러운 대한민국... G7정상회담 및 유럽국빈방문을 마치고... - 선진국 위상 인정받고 백신 허브 각인·신산업 협력 강화 - 문재인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 방문 등 6박 8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치고 18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11∼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13∼15일 오스트리아를, 15∼17일 스페인을 차례로 국빈 방문했다. 마지막 방문지였던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떠나며 귀국길에 오른 문 대통령은 SNS 메시지를 통해 “드디어 끝났다. 체력적으로 매우 벅찬 여정이었지만, 그런 만큼 성과가 많았고 보람도 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G7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했고, 비엔나에서는 문화·예술의 자부심을, 스페인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의지와 열정을 담아간다”고 말했다. 특히 “제약회사들과 백신협력 논의도 있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은 민주국가이자 기술 선도국으로서 국제경제 및 정세, 글로벌 현안을 책임있게 이끄는 선진국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7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백신 허브 구상과 함께 개도국에 대한 백신 공급 지원 방침을 밝혔다. 또한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 방문에서는 양국관계를 각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했다. G7 정상회의, 선진국 위상 인정받고 글로벌 ‘백신 허브’ 최적국 선언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세계를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을 약속하고 선진국-개발도상국 간의 가교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백신을 다량 생산해 이를 세계로 분배하는 ‘백신 허브’ 최적국임을 역설했으며 기후변화에 맞서 2050 탄소중립 달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코로나19 백신 공급 확대 및 보건 역량 강화 방안을 다룰 확대회의 1세션에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운데),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오른쪽)과 참석해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가에 대해 “주요 20개국(G20)을 넘어 글로벌 리더인 G7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G7 정상들이 참여하는 확대회의 1~3세션에 참석한 것은 물론, 호주·독일·유럽연합(EU)·영국·프랑스와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고 아스트라제네카사의 파스칼 소리오 최고경영자(CEO)와 면담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열린 1세션(보건)에 참석해 “전 세계 수요에 못 미치고 있는 백신 공급 확대를 위해 우리나라가 보유한 대량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미국뿐 아니라 다른 G7 국가들과 백신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개도국 백신 지원을 위한 ‘코백스 선구매공약매커니즘(COVAX AMC)’에 대해 우리나라는 2021년 1억 달러를 공여하고 2022년에 1억 달러 상당의 현금이나 현물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4개의 백신(아스트라제네카·노바백스·모더나·스푸트니크V) 제약사와 위탁생산 계약을 맺으면서 대량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백신 허브의 기반을 다졌다. 선도적 개발 기술을 가진 유럽 입장에서 우수한 제조 기술을 갖춘 우리나라는 충분히 매력적인 ‘생산기지’가 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사 최고경영자와 면담에서 코로나19의 차세대 백신과 교차 접종, 항암 치료제와 심혈관 연구개발(R&D)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사와 우리나라의 제약회사, 보건산업진흥원, 국내 암센터 등과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소리오 최고경영자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기업과 장기적인 생산협력 관계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3일 확대회의 2세션(열린사회와 경제)에서는 우리나라의 민주화 경험을 소개하며 인종차별과 극단주의 같은 열린사회 내부 위협에 더욱 강력히 대처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열린사회의 경제적 기반인 자유무역과 개방경제의 유지·확대를 위한 나라 간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자유무역과 경제 개방성 촉진을 ‘열린사회 성명’에 반영함으로써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활동과 국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3세션(기후변화·환경)에서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구체적 행동계획을 소개하고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추가 상향해 11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후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는 2020년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주축으로 한 한국판 뉴딜을 통해 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의 녹색 전환 노력은 수소차와 전기차 배터리 등 국내 친환경 산업의 해외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경쟁력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2박 3일 일정의 G7 정상회의를 마친 뒤 SNS를 통해 “이제 우리는 우리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나라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늘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됐고 세계에서 가장 성숙한 국민이 민주주의와 방역, 탄소중립을 위해 함께 행동하는 나라가 됐다”며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와 협력하기를 원한다. 지속 가능한 세계를 위해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도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 그린·디지털·백신·평화에 독도까지 문 대통령의 오스트리아 방문은 양국 간 수교 129년 만에 이뤄진 최초의 우리 정상의 오스트리아 방문이다. 문 대통령은 쿠르츠 총리와 회담에서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미래지향적 협력 파트너라는 공통의 인식 하에 정무, 경제,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문화협력협정’과 ‘청소년 교류 이행 약정’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청소년 등 양 국민들이 참여하는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이중과세방지협약 제2개정의정서’의 체결을 통해 양국 간 투자 확대 및 경제 협력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수교 1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교류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녹색전환 추진의 일환으로 친환경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보다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양국은 공감하고 앞으로도 친환경 미래 산업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 방문 중 15일에는 독일 제약사 큐어백사의 프란츠 베르너 하스 대표와 화상 면담을 갖고 우리나라와 큐어백사의 코로나19 백신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큐어백사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코로나19 백신은 물론 변이 바이러스 등에 대응이 가능한 2세대 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백신의 높은 품질, 생산 물량의 신속한 확대, 전 세계에 공평하게 공급하려는 의지에 대해 자부하고 있다”면서 “큐어백의 뛰어난 mRNA 기술력과 우리나라가 보유한 고품질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생산 인프라의 결합은 전 세계 코로나19 종식 시점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우리 기업들의 능력을 잘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오스트리아에 이어 스페인을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은 16일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또한 제3국 건설시장 공동진출 확대와 함께 친환경·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이날 마드리드의 총리 궁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 비전 및 의지를 담은 ‘한·스페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스페인의 지지도 재확인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코로나19 백신의 충분한 생산과 공평한 글로벌 접근을 지지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재생에너지 협력을 위해 공조를 강화해 나간다는 데 합의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스페인 상원 도서관을 방문해 조선왕국전도를 열람했다. 18세기 프랑스 지리학자에 의해 발간된 이 지도는 독도가 조선 영토임을 보여주고 있다. 문 대통령은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보여주는 아주 소중한 사료”라면서 “아주 소중한 자료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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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엔진, 한국판 뉴딜 , '디지털 트윈'…정부와 산업계 머리 맞대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엔진, 한국판 뉴딜 , '디지털 트윈'…정부와 산업계 머리 맞대 - 국토부, '디지털 트윈 산업계 간단회' 개최 -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머리를 맞댄다. [자료 : 국토교통부] * 3차원의 디지털 공간에 현실공간·사물의 쌍둥이(Twin)를 구현한 것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한 분석·예측으로 신산업 지원 및 국토 안전관리 강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디지털 트윈 산업계 간담회’를 오는 31(금) 오후 2시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본부에서 박선호 제1차관 주재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의 디지털 트윈 주요사업 발표에 이어, 산업계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사업화 전략과 정책지원 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3차원 디지털 지도 등 디지털 트윈 핵심기반을 2022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3차원 지도는 도심지 등 주요지역의 높이값을 표현한 수치표고모형(3D 지형지도)과 고해상도 영상지도(25㎝→12㎝)를 구축하고, 차량 자율주행의 핵심 인프라인 정밀도로지도는 전국 일반국도를 대상으로 약 14,000㎞를 구축한다. 아울러 상·하수도, 공동구 등 지하공간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하공간 3차원 통합지도를 전국 시·군 지역에 대해 구축한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세종·부산)는 3D 공간데이터와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하여 다양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계에서는 공간정보 기업을 대표하여 ㈜이지스 등이 디지털 트윈 성공을 위한 산업계 의견, 사업화 전략, 보안기술 적용 등을 발표하고, 정책지원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향후, 국토부는 이날 도출되는 산업계의 제안내용을 토대로 관련 제도 및 규정 개선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산업계와의 정례적인 협의를 통해 산업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 참고 - < 산업계 발표 주요내용 > ① 디지털트윈 성공을 위한 공간정보 산업계 의견(이지스 대표이사) - 디지털트윈 활용분야, 데이터 통합 및 품질확보 방안, 국토부 역할 등 ② 3차원 지도와 신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사업화 전략(위맵 대표이사) - 3차원 지도 활용분야 및 5G·AI·AR 등 신기술을 접목한 사업 모델 등 ③ 디지털트윈 구현을 위한 효과적 DB 구축 방안(새한항업 전무이사) - 경제적이고 활용성 높은 DB 구축방안, 법·제도 개선 필요사항 등 ④ 공간정보 유통을 위한 보안기술 적용 및 시장화 전망(인포씨드 대표이사) - 공간정보 보안(유출방지) 적용방안, 공간정보 보안기술 시장화 전망 * 이지스(2001년) GIS S/W 대표기업 / 위맵(2020년) 정밀지도 플랫폼 신생기업 새한항업(1989년) 지도제작 대표기업 / 인포씨드(2015년) 정밀위치 플랫폼 신생기업 * 참석 : 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경열), 공간정보산업협회(협회장 김석종), 주요기업 CEO, 유관기관(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정선 기자(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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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미래지형을 바꾼다2020 대한민국 미래를 바꾼다 - 160조 한국판 뉴딜, 세계를 이끌어나갈 10대 사업 본격화 - 문재인대통령은 14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신성장동력사업 10대 대표 사업를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은 세계를 선도해나가는 선도형 경제사업으로 저탄소 경제와, 포용사회로의 전환을 꾀하고자 한다. 오는 2022년까지 67조7천억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160조, 이 중 국비 114조 1천원을 투입해 일자리 190만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는 대통령이 주재하며, 중요사안들을 결정하며 범정부, 민주당 K-뉴딜위원회, 민간기업, 광역지자체 등이 참여해 범국가적인 역량을 결집한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디지털 뉴딜 12개, 그린 뉴딜 8개, 안정망 강화8개로 구성된다. 이 중 신성장동력사업의 주축이 될 수 있는 디지털과 그린 뉴딜 10대 대표사업을 엄선해 본격화 한다. 기획제정부과제 선정 기준 • 경제활력 제고 위해 파급력 큰 사업 • 단기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사업 • 디지털화, 그린화 관련 국민 체감도 높은 사업 •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사업 • 민간투자 확산 및 파급력 높은 사업 ## 투자계획 및 일자리 효과 ##'25년까지 총 사업비 100.9조 원 (국비 68.7조 원) 투자, 일자리 111.1만 개 창출 1. 데이터 댐분야별 데이터 확충·연계·활용, 5G·AI 융합서비스 글로벌 선도•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확대• 5G망 조기구축 세제지원 추진 • 생활밀접분야 AI 융합 프로젝트 추진 등 2. 지능형 정부(AI) 정부모바일 인증으로 종이 없는 정부서비스, 언제·어디서든 스마트 오피스 구현• 비대면 공공서비스 제공 • 블록체인 기술 적용 시범서비스 확산 • 공공정보시스템의 민간·공공 클라우드센터 이전·전환 3. 스마트 의료 인프라감염병 대응, 국민 의료편의 제고를 위해 디지털 기반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디지털 기반 스마트 병원 구축 •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 AI 정밀 진단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실증 추진 등4. 그린 스마트 스쿨안전하고 쾌적한 온·오프라인 융합형 학습공간 구축• 초중고 전체교실 와이파이 조기 구축 • 온라인 교육 통합플랫폼 구축 • 태양광, 친환경 단열재 설치 등 노후학교 리모델링 5. 디지털 트윈(Digital Twin)디지털 시뮬레이션 분석, 3D 기반 신성장 경쟁력 기반 확보• 고해상도 영상지도 작성 및 정밀도로지도 구축 • 항만시설 모니터링 디지털플랫폼 구축 •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 등6.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스마트한 국가 인프라 관리체계 구축으로 국민안전 확보 및 신산업 창출•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 및 4세대 철도무선망 구축 • 상수도 스마트화 •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 설치 7. 스마트 그린 산단기업 혁신역량 제고, 에너지 소비 효율화, 친환경 제조공정이 가능한 산단•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 스마트 생태공장 및 클린팩토리 구축 • 소규모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 지원 등8. 그린 리모델링공공시설의 제로에너지화 전환으로 에너지 고효율 구조• 노후 건축물 태양광 설치 및 고성능 단열재 교체 • 에너지 고효율 국공립 어린이집 및 국민체육센터 신축 • 문화시설 에너지 저감설비 설치 등 9. 그린 에너지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다각화로 저탄소·친환경 국가로 도약• 해상풍력단지 입지 발굴 추진 • 수소 원천기술 개발 및 수소도시 조성 • 석탄발전 등 사업축소 예상지역 신재생에너지 업종전환 지원10.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전기·수소 중심 그린 모빌리티 확대로 오염물질 감축 및 미래 시장 선도• 전기 수소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충 • 노후경유차·건설기계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 • 노후선박 친환경 전환 • 수소차 연료전지시스템 기술개발 추진 등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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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스타트업 육성···소상공인 대출 지원포스트 코로나 스타트업 육성···소상공인 대출 지원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저신용 소상공인에 최대 천만 원의 직접 대출 국회에서 통과한 3차 추경예산을 정부가 빠른 시일안에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우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3조 6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저신용 소상공인에 최대 천만 원의 직접 대출을 지원합니다. 이번 국회에서 통과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 중 중소벤처기업부의 예산은 3조 6천억 원 규모입니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가장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합니다. 비대면과 바이오, 그린뉴딜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1조 원 이상의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조성을 위해 2천억 원을 출자하고, 그린뉴딜 유망기업 20곳을 육성하기 위해 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또, 그린·디지털 분야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그린 스타트업타운'의 내년 개소를 목표로 설계비 5억 원을 추경에 포함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합니다. 7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최대 1천만 원의 직접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 원을 추경에 추가 반영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보증재단과 기술보증기금에 대한 예산 지원을 확대해 대출보증 여력을 확충하게끔 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강성천차관은 소상공인 대출의 대부분은 시중은행을 통해서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소진공의 직접대출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신용등급도 낮고 사회적으로 어려운 위치에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대출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일자리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중기부는 비대면 분야 창업 아이디어 발굴 지원과 최대 1억 원의 청년 예비창업자 오픈바우처 등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100억 원 이상 증액했고, 다양한 디지털일자리사업도 새롭게 시행합니다. 아울러,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5억 원을 들여 전국 38개 전통시장에 디지털 매니저도 파견 합니다. 끝으로 중기부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제3차 추경에 반영된 모든 사업들의 정책성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도록 3개월 안에 95% 이상 집행할 방침입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